이 블로그의 탄생목적은 분명, 키노트 학습용이었는데
어느샌가 주변기기 리뷰용 블로그가 되어버렸군요 -_-;;
오늘은 미라지(M480/M4800)을 비즈니스모드로 잘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미 기존에 PDA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익히 알고계시는 내용이겠지만
이제 스마트폰에 발을 들여놓은 처음 사용자들은 막연히 이 복잡한 기계를 어떻게 사용해야되나 싶으실 것 같아서요.
1. 데이터요금제 가입은 필수!
"이미 와이파이도 달려있데다가, 액티브싱크가 있는데 굳이 데이터요금제를 쓸 필요가 있나?"하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데이터요금제를 사용한 뒤의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저는 데이터요금제를 반드시 가입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외부에 있을 일이 많지 않아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빈도수가 적은 분들은
굳이 데이터요금제가 필요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실시간 업무처리 이외에도 사용편의성이 급격히 증가할 뿐더러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트루맵/모바일 웹서핑 등), 노트북사용자라면 모뎀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와이브로와 데이터요금제를 병행해 사용하다가, 수도권 내로 제한된 사용영역과 실내에서는 거의 먹통이 됐던 경험이 있어
하나로 통합시킨 이후 급할 땐 미라지를 유선/블루투스로 연결해 모뎀으로 쓰고 있습니다.
속도는 정말 '모뎀' 수준이지만, 용량 큰 파일을 다운받지 않는 이상 큰 무리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요금제로는 SKT는 넷1000, PDA요금제 등이 있고 KTF는 아이플러그 요금제가 있으며
각각 12000원 정도 되는 요금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플러그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지만(슬림, 512MB) 정작 300MB를 넘기는 일이 없네요;
2. 구글, 당신은 정녕 우리의 친구요.
개인적으로도 가장 만족스럽고, 위에서 데이터요금제를 사용하시라 권해드렸던 가장 큰 이유도 바로 구글과의 연동때문이었습니다.
앞선 글(http://keyppt.tistory.com/9)에서도 잠시 언급했었지만, 구글이 익스체인지서버 기능을 이용, 액티브싱크의 서버동기화를 통해
메일과는 별도로 지메일의 연락처와 구글캘린더의 일정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서비스를 사용한 뒤로 컴퓨터와 동기화를 '전혀'하지 않고 있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자주 뻗어버리는 제 컴퓨터/스마트폰 보다는 구글서버가 오히려 더 안정적이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액티브싱크의 서버소스 추가를 통한 구글과의 연동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액티브싱크를 여시고 오른쪽 아래 메뉴버튼을 눌러
'서버 구성'으로 들어갑니다.
서버 주소에는, 보이는 것과 같이
m.google.com
을 입력해주시고, '이 서버는 암호화연결 필요'를 체크해줍니다.
다음은 사용자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입니다.
사용자이름에는 반드시 이메일 주소 전체를 작성해주셔해요~
다음은 동기화할 데이터를 선택해주시는 화면입니다.
구글 익스체인지서버 동기화 서비스는 연락처와 일정만 동기화가 가능하니
이 두 개만 선택해주시고 나머지는 해제해주세요~
(저는 96dpi를 사용하고 있어서 체크박스가 저렇게 깨지네요;;)
그리고는 왼쪽아래의 마침을 눌러주시면 끝~
이렇게 설정을 해두시면, 웹에서 수정을 하시던 미라지에서 수정을 하시던
변경/추가되는 정보가 있으면 액티브싱크가 동작하여 실시간으로 싱크해줍니다.
이게 부담되시는 분들은 동기화시간을 설정해주실수도 있구요 :)
이 밖에도, 지메일의 IMAP지원으로 모바일 아웃룩도 훨씬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POP로 메일을 받게되면 세부설정이나 기타 자잘한 면에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IMAP은 그런 불편함들을 깔끔하게 해결해주더군요 :) (IMAP의 장점에 대한 포스팅 - 킬크로그 : http://cusee.net/2461267)
역시 구글은...우주정복을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있는게 확실합니다!
3.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자신에게 맞는 pims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
스마트폰을 활용하시는 분이시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시고, 또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프로그램도
PIMS(일정관리)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개발사들도 많고 프로그램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문제는, 너무 많다보니 어떤 프로그램이 나에게 적합한지 고르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어떤 프로그램은 인터페이스는 편리한데 기능이 부족하고, 어떤 건 기능은 좋은데 엄청나게 무겁고...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프로그램을 한 번씩 다 깔아봤지만, 만족할만한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그러다 얼마전, 국내 개발자분께서 개발하신 포켓아젠다(http://www.ceagenda.net/pa_intro.php)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고
이틀만에 비용을 지불하고 정식버전으로 등록했습니다.
PIMS 프로그램를 선택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셔야 하는 세 가지가
- WM 기본탑재되어 있는 일정/할일 프로그램과의 호환(의외로 이게 제대로 안되는 PIMS도 꽤 있더군요.)
- 한글 사용 시 UI의 편의성/가독성 고려
- 사용기기에 적합한 무게(?) - PIMS프로그램이라면 빨리 뜨고 빨리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최고겠죠?
이 외에도 많이 쓰시는 PIMS 프로그램으로는 아젠다원(Agenda One), Thumbcal, PocketBreeze 등이 있습니다.
PIMS가 없다면 반쪽자리 기기로 전락해버리는 것이 스마트폰인만큼,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PIMS을 찾으시는 것이
비즈니스모드로 활용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거, 기억하세요!
4. 오피스모바일을 자유자재로 쓰자!
업무용으로 직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을 꼽으시라면, 대부분 MS사의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꼽으시겠죠? :)
쿼티자판이 달린 미라지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프로그램이 바로 모바일 오피스라고 생각합니다.
Window Mobile 또한 MS사의 제품답게 오피스 프로그램의 모바일 버전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데요.
PC용 오피스 프로그램의 확장자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호환성도 뛰어나고(.docx 확장자까지 지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최고의 메모프로그램으로 원노트를 꼽으실만큼, 모바일 사용환경에 최적화되어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래서 MS를 무시할 수 없다니까요.)
게다가 파워포인트는 해당 파일을 슬라이드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동중에 문서를 검토할 때 유용합니다.
저 또한 이 글의 초안을 모바일 워드로 작성해 개인메일로 발송, 다시 보완하여 작성하고 있는데요.
간략하게 과정을 설명드려볼까요?
먼저, 모바일 워드를 통해 글을 작성합니다.
그 뒤로 해당 파일을 오랫동안 누르고 계시면(일반적으로 마우스의 우클릭과 비슷하니, 앞으로는 우클릭이라고 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메뉴가 뜹니다. 그 중 '보내기'를 선택하시면 메일을 보내실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제 지메일계정으로 발송을 하지요 :)
용량을 8G 가까이 지원해주는지라, 부담없이 저장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장용으로 발송하는 메일은 'myBox'라는 레이블이 달리게끔 셋팅해놓아서 구분하기도 편리합니다~
5. 모바일웹브라우저는 서핑용으로만 쓰세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할 때 갖는 기대 중 하나가 '이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탐험할 수 있다!' 입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하다보면 모바일 브라우징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게 되죠 :)
많이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 익스플로러 (Explorer) :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 버전으로, WM의 기본탑재 브라우저입니다.
- 오페라 (Opera) : 모바일 브라우저로 가장 인기있는 브라우저입니다.
- 오페라미니 (Opera Mini) : 오페라의 유자드웹 브라우저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Skyfire : 요즘 각광받고 있는 유자드웹 브라우저로 FPS가 떨어지긴 하지만 동영상마저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네요!
- 웹서핑 : 삼성에서 나온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유자드웹 브라우저로써, 개인적으로는 가장 자주쓰는 브라우저입니다.
언젠가 한 번 모바일 브라우저를 비교하는 글도 작성해봐야 겠네요 :)
이렇게 다양한 브라우저와, 유자드웹이라는 막강한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약이 따르는 이유는
웹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신다는 겁니다. 기본적인 파일 다운로드조차 힘들죠.
대부분의 웹서비스들이 모바일 전용페이지를 지원하지 않을 뿐더러, 지원하는 사이트들도 모바일이라는 사용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구색 맞추기에만 급급한 서비스들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친구 구글 또한 모바일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내용을 확인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을 뿐
인터랙션들이 오가는데는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또한 국내 웹환경의 열악한 환경 덕분에, 액티브싱크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깔끔하게 포기하셔야 합니다 ㅜㅜ
업무용으로 사용하시다보면 웹을 이용할 경우가 굉장히 많으시게 될텐데
브라우저는 단지 뷰어라고 생각하시고, 다양한 편법(?)들을 활용하셔서 해결하세요~
쓰고나니, 정말 기본적인 내용이라 모두들 이미 활용하고 계실 것 같네요 -_-;;
그래도 저처럼 시행착오를 거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꺼란 마음에 작성해 봤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라고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ㅜㅜ
'instant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라지 비즈니스용으로 200% 활용하기! - 기본편 (1) | 2009/04/23 |
|---|---|
| [미라지Tips] 배터리를 오래쓰자 - 익스체인지서버 액티브씽크 사용자용 (3) | 2009/04/20 |
| Panasonic SC-EN38GD : 아이팟 도킹 미니컴포넌트 (1) | 2009/02/18 |
Trackback 1 And
Comment 1


